Daily Bread Detail Page - 오늘의 양식 내용

오늘의 말씀

06/12/2017     월요일

성경읽기: 스 3-5; 요 20
찬송가: 214(통 349)

아무것도 헛되지 않음

부자유한 몸과 만성적인 통증으로 삼 년째 좌절감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던 나는 이렇게 친구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젠 몸도 망가지고, 하나님이나 사람들에게 아무 가치도 없는 존재가 된 것 같아.”

친구는 내 손을 잡으며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미소로 맞아주고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도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고 말하는 거니? 너를 위해 기도해주고 따뜻하게 말해주는 것도 다 쓸데없다는 말이야?”

나는 안락의자에 자세를 고쳐 앉으며 말했습니다. “물론 그건 아니지.”

친구는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습니다. “그러면 왜 말도 안 되는 그런 말을 자신에게 해? 너도 그런 일들을 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하고 있잖아.”

나는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하는 어떤 것도 헛되지 않다는 것을 깨우쳐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바울은 우리의 몸이 지금은 약하나 “강한 것으로 다시 살아난다”(43절)고 우리에게 확신시켜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부활할 것이라고 약속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이 주님을 위해 한 모든 헌신과 작은 수고들을 사용하셔서 주 안에서 헛되지 않게 하신다는 것을 믿을 수 있습니다(58절).

우리의 몸이 비록 불편할지라도 그 어려움 속에서 우리가 보여주는 미소나 격려의 말, 기도, 믿음의 모습들은 아주 다양하고 서로 의지하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님을 섬기며 하는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랑의 표현도 하찮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의 성구

고린도전서 15:42-58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줄 앎이라
고린도전서 15:58

예수님, 우리를 소중히 여겨주시고 다른 이들을 세우기 위해 우리를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라.

Daily Article

06/12/2017     Monday

The Bible in One Year: EZRA 3–5 and JOHN 20
Hymn: 214(old 349)

Nothing Is Useless

In my third year battling discouragement and depression caused by limited mobility and chronic pain, I confided to a friend, “My body’s falling apart. I feel like I have nothing of value to offer God or anyone else.”

Her hand rested on mine. “Would you say it doesn’t make a difference when I greet you with a smile or listen to you? Would you tell me it’s worthless when I pray for you or offer a kind word?”

I settled into my recliner. “Of course not.”

She frowned. “Then why are you telling yourself those lies? You do all those things for me and for others.”

I thanked God for reminding me that nothing we do for Him is useless.

In 1 Corinthians 15, Paul assures us that our bodies may be weak now but they will be “raised in power” (V 43). Because God promises we’ll be resurrected through Christ, we can trust Him to use every offering, every small effort done for Him, to make a difference in His kingdom (V 58).

Even when we’re physically limited, a smile, a word of encouragement, a prayer, or a display of faith during our trial can be used to minister to the diverse and interdependent body of Christ. When we serve the Lord, no job or act of love is too menial to matter. - XOCHITL DIXON

Today's Reading

1 Cor. 15:42–58
Nothing you do for the Lord is ever useless.
1 Corinthians 15:58 NLT

Jesus, thank You for valuing us and using us to build up others.

Do what you can with what you have and leave the results to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