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Detail Page - 오늘의 양식 내용

오늘의 말씀

06/14/2025     토요일

성경읽기: 에스라 9-10; 사도행전 1
찬송가: 331(통375)

아버지가 원하시는 것

스티브가 전기톱을 들고 숲으로 향하는데 다섯 살짜리 어거스트가 소리질렀습니다. “아빠, 잠깐만 기다려요! 나도 따라 갈래요!” 장난감 전기톱에다 작업용 장갑과 귀마개를 챙긴 어거스트는 아빠를 따라 나섰습니다. 아빠는 안전한 거리를 두고 통나무 몇 개를 주었습니다. 10분이 지나자 어거스트는 기진맥진했습니다. 가짜 전기톱으로 통나무를 자르려 했으니 힘든 일이었지요! 하지만 그는 아빠를 “돕는”게 기뻤고, 아빠도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경우도 바로 이와 같지 않을까요? 우리는 “아빠, 잠깐만 기다려요! 내 전기톱을 가져가야 해요!” 하며 우리가 하나님을 돕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기톱은 하나도 중요한 것이 아니며,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렇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는 우리가 먼저 “아빠, 잠깐만 기다려요!”라고 한 말, 이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만들어 드리는 어떤 것이 필요한 분이 아니십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은 이미 당신을 그의 가족으로 받아들이시고 성령님도 주셨습니다. 우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습니다”(로마서 8:15) 우리는 힘써 일해야 겨우 자리를 얻는 종이 아니라, 아무 조건 없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받는 자녀입니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요한1서 3:1).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섬길 때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그냥 우리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성구

로마서 8:14-17
너희는...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로마서 8:15]

하나님이 당신에게 원하시는 것을 생각해볼 때 무엇이 떠오릅니까?
오늘 하나님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겠습니까?

하늘에 계신 아버지, 저를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Daily Article

06/14/2025     SATURDAY

The Bible in One Year: EZRA 9-10; ACTS 1
Hymn: 331(old375)

WHAT YOUR FATHER WANTS

Steve grabbed his chainsaw and headed out to the woods. That’s when he heard five-year-old August. “Wait for me, Dad! I want to come!” Grabbing his toy chainsaw, work gloves, and earmuffs, August followed Steve out the door. Steve set out a couple of logs for him a safe distance away. After ten minutes, August was worn out. Cutting logs with a fake chainsaw is hard work! But he was happy to “help” his dad, and his dad was delighted to spend time with his son.

Isn’t this how it is with our heavenly Father? We suppose we’re helping. “Wait for me, Dad! I need to get my chainsaw!” But our chainsaw is the least important thing about us. We’re not helping as much as we think. God cares far more about the first part, “Wait for me, Dad!” He doesn’t need our output.

If you love His Son, Jesus, God has adopted you into His family and given you His Spirit. “The Spirit you received does not make you slaves, so that you live in fear again; rather, the Spirit you received brought about your adoption to sonship” (ROMANS 8:15). You’re not a servant who earns his place by hard work. You’re a child who’s loved by your Father, no matter what. “See what great love the Father has lavished on us, that we should be called children of God!” (1 JOHN 3:1).

Our heavenly Father is delighted when we serve Him. But He doesn’t need us. He simply wants us.

MIKE WITTMER

Today's Reading

ROMANS 8:14-17
The Spirit you received brought about your adoption to sonship. [ ROMANS 8:15 ]

What do you think of when you consider what God wants from you? How will you spend time with Him today?

Heavenly Father, thank You for adopting me into Your family as Your chi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