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Detail Page - 오늘의 양식 내용

오늘의 말씀

06/05/2024     수요일

성경읽기: 역대하 23-24; 요한복음 15
찬송가: 369(통487)

하나님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페이스북에서 작은 엄지를 치켜 올리는 “좋아요” 표시는 예전부터 계속 있어 왔던 것 같지만, 사실 가상 공간에서의 이 긍정의 표시는 2009 년쯤에야 온라인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좋아요” 표시를 만든 저스틴 로젠스타인은 “서로를 깎아내리기보다는 격려해주는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했으나, 사용자들이 건강치 못하게 소셜미디어에 중독되게 한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는 로젠스타인이 만든 이 표시가 남의 인정을 받고 서로 연결되기 원하는 우리의 타고난 욕구에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알고,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이 “좋아요” 표시는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로 알고 알려지고 싶은 우리의 욕구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만큼 오래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좋아요” 버튼으로는 그 욕구를 다 해결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우리는 디지털로 인정 표시를 해주는 것보다 훨씬 더 깊게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1장 5절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선지자와 하나님과의 참으로 깊은 상관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다.”

하나님은 이 선지자가 잉태되기 전부터 그를 아시고, 의미와 사명이 있는 삶을 살도록 그를 계획하셨습니다(8-10절).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또한 목적이 있는 삶으로 부르셔서, 우리를 너무나 잘 아시고 사랑하시고 좋아하시는 이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가게 하십니다.

오늘의 성구

예레미야 1:1-10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예레미야 1:5]

하나님을 친밀하게 알게 될 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목적이 있는 삶을 살 때 어떻게 평화가 찾아올까요?

하나님 아버지, 저를 세밀히 돌보시며 계획하신 대로 하루 하루 저를 빚어가시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과 제게 주신 소명 가운데 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Daily Article

06/05/2024     Wednesday

The Bible in One Year: 2 CHRONICLES 23-24; JOHN 15
Hymn: 369(old 487)

LIKED AND LOVED BY GOD

It feels like “likes”—you know, that little thumbs-up on Facebook—have always been with us. But it turns out that this virtual symbol of affirmation has only been around since 2009.

The “like” designer, Justin Rosenstein, said he wanted to help create “a world in which people uplift each other rather than tear each other down.” But Rosenstein came to lament how his invention might have enabled users’ unhealthy addiction to social media.

I think Rosenstein’s creation speaks to our hardwired need for affirmation and connection. We want to know that others know us, notice us—and, yes, like us. The “like” is fairly new. But our hunger to know and be known is as old as God’s creation of man.

Still, the like button doesn’t quite get the job done, does it? Thankfully, we serve a God whose love goes so much deeper than a digital nod. In Jeremiah 1:5, we witness His profoundly purposeful connection with a prophet whom He called to Himself. “Before I formed you in the womb I knew you, before you were born I set you apart.”

God knew the prophet even before conception and designed him for a life of meaning and mission (VV. 8-10). And He invites us too into a purposeful life as we come to know this Father who so intimately knows, loves, and likes us.
- ADAM R. HOLZ

Today's Reading

JEREMIAH 1:1-10
Before I formed you in the womb I knew you, before you were born I set you apart.
[ JEREMIAH 1:5 ]

How does knowing God intimately affect how you relate to others?
How can living with purpose bring peace?

Father, help me to rest in Your love and calling on my life, to know that You care for me intimately as You shape me for each of the days You’ve planned for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