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Detail Page - 오늘의 양식 내용

오늘의 말씀

12/21/2018     금요일

성경읽기: 미 4-5; 계 12
찬송가: 140(통 130)

두려워하지 말라!

성경을 보면 천사가 나타나 하는 첫마디 말은 대개 “두려워하지 말라!”입니다. 별로 놀랄 일도 아닙니다. 초자연적인 존재가 지구상에 나타난 것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가복음에 나오는 하나님은 무섭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동물들과 함께 태어나 구유에 누우신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모습으로 오신 것을 봅니다. 갓난아기보다 무섭지 않은 것이 어디 있을까요?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인간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고 죄를 용서하시며, 죽음을 이기시고 미래를 예언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눈부신 구름이나 불기둥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이미지만 보아 온 유대인들은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매우 혼란스러워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한 아기가, 목수의 아들이, 나사렛 출신의 남자가 어떻게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왜 하나님은 인간의 모습을 취하신 것일까요? 성전의 랍비들과 토론하는 열두 살 소년의 예수님 모습에서 한 가지 단서를 찾을 수 있습니다.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2:47)고 누가는 기록합니다. 처음으로 보통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하나님과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부모, 랍비, 가난한 과부 등, 누구와도 이야기하실 수 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미리 말씀하실 필요도 없이 말입니다. 그런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오십니다.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2:42-52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마가복음 1:15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 성탄절에 잠시 하나님의 아들이 어떻게 연약한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셨는지 생각해봅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까이 오셨다는 놀랍고 경이로운 사실에 우리는 경배합니다.

하나님과 사람이 다시 함께 행복해지도록 예수님이 하나님인 동시에 사람이신 한 인격체로 오셨다. 조지 휫필드

Daily Article

12/21/2018     Friday

The Bible in One Year: MICAH 4–5 and REVELATION 12
Hymn: 140(old 130)

Don’t Be Afraid!

Nearly every time an angel appears in the Bible, the first words he says are “Don’t be afraid!” Little wonder. When the supernatural makes contact with planet Earth, it usually leaves the human observers flat on their faces in fear. But Luke tells of God making an appearance in a form that doesn’t frighten. In Jesus, born with the animals and laid in a feeding trough, God takes an approach that we need not fear. What could be less scary than a newborn baby?

On Earth Jesus is both God and man. As God, He can work miracles, forgive sins, conquer death, and predict the future. But for Jews accustomed to images of God as a bright cloud or pillar of fire, Jesus also causes much confusion. How could a baby in Bethlehem, a carpenter’s son, a man from Nazareth, be the Messiah from God?

Why does God take on human form? The scene of twelve-year-old Jesus debating rabbis in the temple gives one clue. “Everyone who heard him was amazed at his understanding and his answers,” Luke tells us (2:47). For the first time, ordinary people could hold a conversation with God in visible form.

Jesus can talk to anyone—His parents, a rabbi, a poor widow—without first having to announce, “Don’t be afraid!” In Jesus, God draws near. PHILIP YANCEY

Today's Reading

Luke 2:42–52
The kingdom of God has come near. Mark 1:15

Heavenly Father, we pause at Christmas to remember how Your Son came to us in the form of a helpless baby . . . and we worship in amazement and wonder that God came near to us.

Jesus was God and man in one person, that God and man might be happy together again. GEORGE WHITEFIELD

오늘의 말씀

12/20/2018     목요일

성경읽기: 미 1-3; 계 11
찬송가: 516(통 265)

지도자를 따라가기

우리 집 위로 전투기 세 대가 굉음을 내며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갑니다. 서로 아주 가깝게 편대비행을 하고 있어서 마치 한 대가 날아가는 것 같이 보입니다. 내가 “우와” 하고 감탄하자 남편 댄도 “정말 멋지다”고 말합니다. 우리 집 근처에 공군기지가 있어서 그런 광경을 드물지 않게 봅니다.

그러나 전투기들이 그렇게 날아가는 광경을 볼 때마다 생각해봅니다. ‘어떻게 저렇게 가까이 붙어서 날면서 통제력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내가 알게 된 한 가지 분명한 이유는 겸손입니다. 양쪽의 조종사들은 선두 조종사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속도와 궤적을 유지하며 날고 있다는 것을 믿고, 방향을 바꾸거나 진로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선두 조종사에게 의심 없이 맡긴 채 대형을 이루어 바짝 붙어 따라갑니다. 그 결과, 더욱 강력한 팀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주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누가복음 9:23) 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이 가신 길은 따르기엔 힘든 자기 부인의 길이요 고난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참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기적인 욕구를 버리고 매일 영적인 부담을 짊어지면서 주님을 가까이 따라야 합니다. 예를 들면, 우리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을 먼저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겸손하게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는 것은 아주 멋진 광경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며 아주 가까이 머물러 있으면 우리도 예수님과 하나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에게 우리는 보이지 않고 주님의 모습이 보일 것입니다. 그 광경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우와!” 입니다.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9:21-24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23

하나님, 우리를 하나님께로 가까이 이끌어주시고, 사랑과 기쁨과 평화의 성령으로 채워주소서. 이 세상에서 반짝이는 빛이 될 수 있도록 능력을 입혀주소서.

우리 삶의 모습은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이다.

Daily Article

12/20/2018     Thursday

The Bible in One Year: MICAH 1–3 and REVELATION 11
Hymn: 516(old 265)

Following the Leader

In the sky over our house, three fighter jets scream through the sky—flying in formation so close together they appear to be one. “Wow,” I say to my husband, Dan. “Impressive,” he agrees. We live near an Air Force base and it’s not unusual to see such sights.

Every time these jets fly over, however, I have the same question: how can they fly so close together and not lose control? One obvious reason, I learned, is humility. Trusting that the lead pilot is traveling at precisely the correct speed and trajectory, the wing pilots surrender any desire to switch directions or question their leader’s path. Instead, they get in formation and closely follow. The result? A more powerful team.

It’s no different for followers of Jesus. He says,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daily and follow me” (LUKE 9:23).

His path was one of self-denial and suffering, which can be hard to follow. But to be His effective disciples, we too are invited to put aside selfish desires and pick up spiritual burdens daily—serving others first instead of ourselves, for example—as we closely follow Him.

It’s quite a sight, this humbling, close walk with God. Following His lead, and staying so close, we can appear with Christ as one. Then others won’t see us, they’ll see Him. There’s a simple word for what that looks like: “Wow!” PATRICIA RAYBON

Today's Reading

Luke 9:21–24
Whoever wants to be my disciple must deny themselves and take up their cross daily and follow me. Luke 9:23

Please, God, draw us close to You. Fill us with Your Spirit of love and joy and peace. Enable us to be a shining light in our world.

Our lives are a window through which others can see Jesus.

오늘의 말씀

12/19/2018     수요일

성경읽기: 욘 1-4; 계 10
찬송가: 520(통 257)

어떤 크리스마스 편지

크리스마스 때마다 지난 일 년을 되돌아보고 미래의 꿈을 그리며 아내에게 긴 편지를 쓰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 편지에서 그는 언제나 자기가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왜 그렇게 사랑하는지를 말합니다. 그 친구는 또 자기 딸들에게도 따로따로 편지를 씁니다. 그가 쓰는 사랑의 말들은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이 됩니다.

사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이야말로 최초의 크리스마스 사랑의 편지를 쓰신 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은 그의 복음서에서 이 사실을 강조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한복음 1:1). 고대 철학에서 말씀을 뜻하는 그리스어 ‘로고스’는 현실을 통합하는 신성한 마음이나 질서를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요한은 그 정의를 확대해서 말씀을 한 ‘인격체’, 곧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계셨던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임을 밝혔습니다(2절). 이 말씀, 곧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가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습니다”(14절). 말씀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은 그분 자신을 온전히 드러내십니다.

신학자들은 수세기 동안 이 아름다운 신비를 풀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우리가 많은 부분을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말씀이신 예수님이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가져다주신다는 사실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9절). 우리가 그분을 믿으면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가 되는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12절).

하나님이 쓰신 사랑의 편지인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그야말로 놀라운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닌가요!

오늘의 성구

요한복음 1: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요한복음 1:14

주 예수님, 주님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제 삶에 빛을 가져다주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주님의 선하심과 은혜를 빛나게 하여 주님께 영광을 드리게 해주소서.

오늘 예수님이라는 놀라운 선물을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나누시겠습니까?

Daily Article

12/19/2018     Wednesday

The Bible in One Year: JONAH 1–4 and REVELATION 10
Hymn: 520(old 257)

A Christmas Letter

Every Christmas, a friend of mine writes a long letter to his wife, reviewing the events of the year and dreaming about the future. He always tells her how much he loves her, and why. He also writes a letter to each of his daughters. His words of love make an unforgettable Christmas present.

We could say that the original Christmas love letter was Jesus, the Word made flesh. John highlights this truth in his gospel: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JOHN 1:1). In ancient philosophy, the Greek for Word, logos , suggested a divine mind or order that unites reality, but John expands the definition to reveal the Word as a person : Jesus, the Son of God who was “with God in the beginning” (V 2). This Word, the Father’s “one and only Son,”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V 14). Through Jesus the Word, God reveals Himself perfectly.

Theologians have grappled with this beautiful mystery for centuries. However much we may not understand, we can be certain that Jesus as the Word gives light to our dark world (V 9). If we believe in Him, we can experience the gift of being God’s beloved children (V 12).

Jesus, God’s love letter to us, has come and made His home among us. Now that’s an amazing Christmas gift! AMY BOUCHER PYE

Today's Reading

John 1:1–14
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We have seen his glory, the glory of the one and only Son, who came from the Father. John 1:14

Lord Jesus Christ, You are the Word of God, and You bring light into my life. May I shine forth Your goodness and grace and bring You honor.

How can you share the amazing gift of Jesus with others today?

오늘의 말씀

12/18/2018     화요일

성경읽기: 옵; 계 9
찬송가: 370(통 455)

죽음에서 깨어남

우리 아들들이 어렸을 때 친구 가족들과 함께 모여 시간을 보냈던 소중한 추억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은 놀다 지쳐 소파나 의자에서 그냥 잠이 들곤 했습니다.

떠날 때에는, 나는 잠든 아이들을 팔에 안아 차로 옮기고, 뒷좌석에 눕혀서 집으로 데려옵니다. 집에 도착하면 아이들을 다시 안아 침대에 눕혀 다독이고, 잘 자라는 입맞춤을 하고는 불을 끕니다. 아침에 아이들이 깨어나면 집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예수 안에서 자는” (데살로니가전서 4:14) 밤이 어떤 것인지 나에게 알게 해준 훌륭한 은유였습니다. 우리는 잠이 들었다가......우리의 영원한 집에서 다시 깨어납니다. 그 집에서는 우리 인생에서 겪은 모든 피로가 말끔히 씻길 것입니다.

어느 날 구약성경을 읽다가 신명기 마지막 부분에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었다”(34:5)는 글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 히브리말을 직역하면 “모세가 ‘여호와의 입에 대인 채’ 죽었다”인데, 고대 랍비들은 이 구절을 “여호와의 입맞춤과 함께”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우리가 지상에서 마지막 밤을 보낼 때 하나님께서 이불을 덮어주며 몸을 숙여 잘 자라는 입맞춤을 해주시는 모습을 그려보는 것은 지나친 상상일까요? 존 던은 그것을 아주 멋지게 표현했습니다. “짧은 잠이 끝나면 영원히 깨어 있으리.”

오늘의 성구

신명기 34:1-8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데살로니가전서 4:14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팔이 우리를 안으시니 우리가 평화롭게 잠들 수 있습니다.

죽음은 우리를 한시적인 시간에서 영원으로 돌아가게 할 뿐이다. 윌리엄 펜

Daily Article

12/18/2018     Tuesday

The Bible in One Year: OBADIAH and REVELATION 9
Hymn: 370(old 455)

The Great Awakening

I have a treasured memory of gatherings with family friends when our boys were small. The adults would talk into the night; our children, weary with play would curl up on a couch or chair and fall asleep.

When it was time to leave, I would gather our boys into my arms, carry them to the car, lay them in the back seat, and take them home. When we arrived, I would pick them up again, tuck them into their beds, kiss them goodnight, and turn out the light. In the morning they would awaken—at home.

This has become a rich metaphor for me of the night on which we “sleep in Jesus” (1 THESSALONIANS 4:14 KJV ). We slumber . . . and awaken in our eternal home, the home that will heal the weariness that has marked our days.

I came across an Old Testament text the other day that surprised me—a closing comment in Deuteronomy: “Moses . . . died there in Moab, as the LORD had said” (34:5). The Hebrew means literally, “Moses died . . . with the mouth of the LORD , ” a phrase ancient rabbis translated, “With the kiss of the LORD .”

Is it too much to envision God bending over us on our final night on earth, tucking us in and kissing us goodnight? Then, as John Donne so eloquently put it, “One short sleep past, we wake eternally.” DAVID H. ROPER

Today's Reading

Deuteronomy 34:1–8
God will bring with Jesus those who have fallen asleep in him. 1 Thessalonians 4:14

Heavenly Father, because Your arms carry us, we can sleep in peace.

For death is no more than a turning of us over from time to eternity. WILLIAM PENN

오늘의 말씀

12/17/2018     월요일

성경읽기: 암 7-9; 계 8
찬송가: 450(통 376)

부끄러움이 명예로

온 가족이 다함께 모여 축하하는 명절이 또다시 다가옵니다. 하지만 우리들 중 아직 미혼이거나 아이가 없는 사람들은 쓸데없이 “관심을 갖고 걱정해주는” 친척들을 만나기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이 하는 질문들을 들으면 뭔가 자기가 잘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벳이 겪고 있던 곤경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녀는 결혼한 지 오래 되었지만 아이가 없었습니다. 아이를 못 가진 것은 그 당시 문화에서 보면 하나님의 은총을 잃었다는 표시였으며( 사 무 엘 상 1 : 5 - 6 참조) 실제로 수치스러운 일로 여겨질 수 있었습니다. 엘리사벳은 의롭게 살아왔지만 (누가복음 1:6), 이웃과 친족들은 그렇지 않을 거라고 의심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엘리사벳과 그의 남편은 주님을 성실히 섬겼습니다. 그러다가 두 사람이 나이가 꽤 들었을 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사벳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입니다(13절). 하나님은 자신이 베푸시는 은총을 보여주기를 기뻐하십니다(25절). 때로는 하나님이 늦게 응답하시는 것 같아도 항상 적절한 시간에 맞춰 주시고, 그분의 지혜는 언제나 완벽합니다. 하나님은 엘리사벳과 그의 남편에게 장차 메시아의 선구자가 될 아기를(이사야 40:3-5) 특별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대학 학위나 배우자, 자녀, 직업, 혹은 주택 같은 것이 없어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십니까? 엘리사벳처럼 주님을 위해 계속 성실히 살아가면서 ‘그분의’ 계획을 참을성 있게 기다리십시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1:18-25
주께서 나를 돌보시는 날에 사람들 앞에서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누가복음 1:25

언제나 신실하시고 선하신 하나님. 우리의 마음이 아플 때라도 하나님을 믿고 기다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을 성실히 섬기며 살고 그분의 계획을 참을성 있게 기다리라.

Daily Article

12/17/2018     Monday

The Bible in One Year: AMOS 7–9 and REVELATION 8
Hymn: 450(old 376)

From Shame to Honor

It’s that time of the year again, when families gather to celebrate the festive season together. Some of us, however, dread meeting certain “concerned” relatives whose questions can make those who are still single or childless feel that there’s something wrong with them.

Imagine the plight of Elizabeth, who was childless despite being married for many years. In her culture, that was seen as a sign of God’s disfavor (SEE 1 SAMUEL 1:5–6) and could actually be considered shameful. So while Elizabeth had been living righteously (LUKE 1:6), her neighbors and relatives may have suspected otherwise.

Nonetheless, Elizabeth and her husband continued to serve the Lord faithfully. Then, when both were well advanced in years, a miracle occurred. God heard her prayer (V 13). He loves to show us His favor (V 25). And though He may seem to delay, His timing is always right and His wisdom always perfect. For Elizabeth and her husband, God had a special gift: a child who would become the Messiah’s forerunner (ISAIAH 40:3–5).

Do you feel inadequate because you seem to lack something—a university degree, a spouse, a child, a job, a house? Keep living for Him faithfully and waiting patiently for Him and His plan, just as Elizabeth did. No matter our circumstances, God is working in and through us. He knows your heart. He hears your prayers. POH FANG CHIA

Today's Reading

Luke 1:18–25
[The Lord] has shown his favor and taken away my disgrace among the people. Luke 1:25

God, You are forever faithful and good. Help us to keep trusting in You, even when we experience heartache.

Keep living for Him faithfully and waiting patiently for His plan.

오늘의 말씀

12/16/2018     주일

성경읽기: 암 4-6; 계 7
찬송가: 286(통 218)

거울에 비춰보는 사람

우간다 캄팔라의 호텔에서, 나를 세미나 장소로 데려가려고 온 여인이 나를 보더니 재미있다는 듯이 웃었습니다.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나요?”라고 물었더니 그녀가 웃으면서 “머리에 빗질은 하셨나요?”라고 되물었습니다. 이번에는 내가 웃고 말았습니다. 머리 빗는 것을 정말 깜빡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호텔에서 거울을 보긴 보았는데 나는 도대체 무엇을 본 것일까요?

야고보는 현실적인 예를 사용하여 우리의 성경공부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데 유용한 측면을 제시해줍니다. 우리는 거울을 보며 머리는 빗었는지, 얼굴은 씻었는지, 셔츠의 단추는 제대로 채워졌는지 등, 고칠 것이 없는지 살펴봅니다. 거울과 같이 성경도 우리의 성격, 태도, 생각과 행동을 점검하는 데 도움을 주고(야고보서 1:23-24), 그럼으로써 우리가 하나님이 보여주신 원칙에 따라 바르게 살 수 있게 해줍니다. 우리는 혀에 “재갈 물리고”(26절) “고아와 과부를 돌보아야”(27절) 하고, 우리 안에 있는 성령에 주의를 기울이며 “세속에 물들지 않게” 해야 합니다(27절).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를 우리 삶에 적용할 때, 우리가 하는 일에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25절). 성경이라는 거울에 우리를 비춰볼 때 “[우리]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을”(21절) 수 있습니다.

오늘의 성구

야고보서 1:16-27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야고보서 1:25

하나님 아버지,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편 119:18). 하나님이 성경에서 내게 보여주신 대로 내 삶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거울이 우리의 모습을 비추듯이 성경은 우리의 내면을 드러내 보여준다.

Daily Article

12/16/2018     Sunday

The Bible in One Year: AMOS 4–6 and REVELATION 7
Hymn: 286(old 218)

Mirrors and Hearers

When I emerged from my hotel in Kampala, Uganda, my hostess, who had come to pick me up for our seminar, looked at me with an amused grin. “What’s so funny?” I inquired. She laughed and asked, “Did you comb your hair?” It was my turn to laugh, for I had indeed forgotten to comb my hair. I’d looked at my reflection in the hotel mirror. How come I took no notice of what I saw?

In a practical analogy, James gives us a useful dimension to make our study of Scripture more beneficial. We look in the mirror to examine ourselves to see if anything needs correction—hair combed, face washed, shirt properly buttoned. Like a mirror, the Bible helps us to examine our character, attitude, thoughts, and behavior (JAMES 1:23–24). This enables us to align our lives according to the principles of what God has revealed. We will “keep a tight rein” on our tongues (V 26) and “look after orphans and widows” (V 27). We will pay heed to God’s Holy Spirit within us and keep ourselves “from being polluted by the world” (V 27).

When we look attentively into “the perfect law that gives freedom” and apply it to our lives, we will be blessed in what we do (V 25). As we look into the mirror of Scripture, we can “humbly accept the word planted in [us]” (V 21). LAWRENCE DARMANI

Today's Reading

James 1:16–27
Whoever looks intently into the perfect law that gives freedom, and continues in it... will be blessed in what they do. James 1:25

Heavenly Father, “open my eyes that I may see wonderful things in your law” (PSALM 119:18). Help me to order my life according to what You show me in Scripture.

As a mirror reflects our image, the Bible reveals our inner being.

오늘의 말씀

12/15/2018     토요일

성경읽기: 암 1-3; 계 6
찬송가: 115(통 115)

아름다운 모자이크

이스라엘의 아인 카렘에 있는 성모방문교회 마당에 앉아서 여러 언어로 쓰인 누가복음 1:46-55 말씀을 담고 있는 예순 일곱 가지의 아름다운 모자이크 전시품을 보며 완전히 압도되었습니다. “확대하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어 전통적으로 ‘성모 마리아 송가(Magnificat)’로 알려져 있는 이 구절들은 마리아가 메시아의 모친이 된다는 발표에 마리아가 기쁘게 화답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 현판에는 마리아의 말들이 들어 있는데, 대표적으로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능하신 이가 큰일을 내게 행하셨으니”(46-49절)가 있습니다. 타일에 새겨진 성경 내용의 찬송가는 마리아가 자신과 이스라엘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열거하면서 부르는 찬양의 노래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총을 받은 것을 감사하며 구원받은 것에 기뻐합니다(47절).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대대로 주어졌음을 인정합니다(50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보신 역사를 회고하면서 마리아는 그 백성들을 위하여 큰 능력으로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51절). 또한 일용할 양식과 필요한 생필품이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53절).

마리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열거하는 것이 그분을 찬양하는 한 가지 방법이며,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를 기쁨으로 인도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선하심을 생각해봅시다. 그렇게 할 때 우리가 찬양하는 가사들을 가지고 아주 아름다운 모자이크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성구

누가복음 1:46-55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누가복음 1:46-47

하나님 아버지, 올 한 해 동안 우리 삶에서 놀라운 일들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이 자비로 우리를 돌보심에 기뻐합니다.

올해 동안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축복하셨는지 목록을 만들고 조용히 생각해보자. 그러고 나서 하나님의 선하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Daily Article

12/15/2018     Saturday

The Bible in One Year: AMOS 1–3 and REVELATION 6
Hymn: 115(old 115)

Mosaic of Beauty

Sitting in the courtyard of the Church of the Visitation in Ein Karem, Israel, I was overwhelmed with the beautiful display of sixty-seven mosaics containing the words of Luke 1:46–55 in as many languages. Traditionally known as the Magnificat from the Latin “to magnify,” these verses are Mary’s joyous response to the announcement that she will be the mother of the Messiah.

Each plaque contains Mary’s words, including: “My soul glorifies the Lord and my spirit rejoices in God my Savior. . . . For the Mighty One has done great things for me” (VV 46–49). The biblical hymn etched in the tiles is a song of praise as Mary recounts the faithfulness of God to her and the nation of Israel.

A grateful recipient of God’s grace, Mary rejoices in her salvation (V 47). She acknowledges that God’s mercy has extended to the Israelites for generations (V 50). Looking back over God’s care for the Israelites, Mary praises God for His powerful acts on behalf of His people (V 51). She also thanks God, recognizing that her daily provision comes from His hand (V 53).

Mary shows us that recounting the great things God has done for us is a way to express praise and can lead us to rejoice. This Christmas season, consider God’s goodness as you reflect on the year. In doing so, you may create a mosaic of great beauty with your words of praise. LISA SAMRA

Today's Reading

Luke 1:46–55
My soul glorifies the Lord and my spirit rejoices in God my Savior. Luke 1:46-47

Father, we praise You for the great things You’ve done in our lives this year. We rejoice in Your mercy and care for us.

Make a list of the ways God has blessed you this year and reflect on it in silence. Then share stories of His goodness with someone.

오늘의 말씀

12/14/2018     금요일

성경읽기: 욜 1-3; 계 5
찬송가: 405(통 458)

천국에서 부르는 사랑의 노래

1936년 작곡가 빌 힐은 “사랑의 영광”이라는 히트송을 발표했습니다. 이곡이 크게 유행하면서 온 나라는 작은 일이라도 서로를 위한 사랑을 베풀면서 오는 기쁨을 노래했습니다. 그로부터 50년 후, 작사가 피터 세티라는 비슷한 제목이지만 더 낭만적인 곡을 썼습니다. 이 노래에서 그는 두 사람이 영원히 같이 살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사랑의 영광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꿈을 그리고 있습니다.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은 먼 훗날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목소리 높여 부를 새로운 사랑의 노래를 이야기합니다(요한계시록 5:9,13). 하지만 이 음악은 구슬픈 단조로 시작합니다. 화자인 요한은 세상의 모든 잘못된 것에 대해 그 어떤 해답도 없음을 알고는 절규합니다(3-4절). 그러나 그가 진정한 사랑의 영광과 그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그의 기분이 밝아지면서 음악은 점점 강렬해져가다가 절정에 이릅니다(12-13절). 이윽고 요한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어린 양처럼 사랑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13절) 강력한 유대의 사자 왕을 모든 피조물들이 찬양하는 소리를 듣습니다(5절).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노래의 가사를 보면 우리는 아주 작은 친절한 행위까지도 노래의 날개를 타고 울려 퍼지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우리가 노래하는 그 영광은 우리 하나님의 마음을 잘 나타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노래하는 것은 그분이 우리에게 그 노래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성구

요한계시록 5:1-13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 음이라 요한1서 4:19

하나님 아버지, 아주 작은 사랑과 친절의 행위조차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일깨워준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도와주소서.

우리는 오늘 어떤 방식으로 작은 친절의 행위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을까?

Daily Article

12/14/2018     Friday

The Bible in One Year: JOEL 1–3 and REVELATION 5
Hymn: 405(old 458)

Heaven’s Love Song

In 1936, songwriter Billy Hill released a popular hit song titled “The Glory of Love.” Before long a nation was singing about the joy of doing even little things out of love for one another. Fifty years later, lyricist Peter Cetera wrote a more romantic song with a similar title. He imagined two people living forever, knowing together they did it all—for the glory of love.

Revelation, the last book in the Bible, describes a new love song that will someday lift the voices of everyone in heaven and earth (REVELATION 5:9, 13). The music begins, however, in a minor key of mourning. John, our narrator, cries, seeing no answer to all that has gone wrong with the world (VV 3–4). But his mood brightens and the music builds to a crescendo (VV 12–13) as John learns the real glory and story of love. Soon he hears all creation praising the powerful Lion-King of Judah (V 5), who has won the hearts of His subjects by lovingly sacrificing Himself, like a Lamb, for our rescue (V 13).

In the most moving lyrics ever sung, we see why even simple acts of kindness rise on the wings of a song. The glory we sing about reflects the heart of our God. We sing about Him because He gave us our song. MART DEHAAN

Today's Reading

Revelation 5:1–13
We love him because he first loved us. 1 John 4:19

Father, please help us to see that even the smallest acts of love and kindness can remind us of Your love for us.

In what ways can you thank God today through simple acts of kindness?

오늘의 말씀

12/13/2018     목요일

성경읽기: 호 12-14; 계 4
찬송가: 393(통 447)

“아기를 바라는 희망” 나무

반짝거리는 전구로 나무를 감고 분홍색과 파란색 리본들을 나무 가지에 묶고 나는 이 나무에 “아기를 바라는 희망” 크리스마스트리라고 이름지었습니다. 남편과 나는 아기를 입양하기 위해 4년 이상 기다려왔습니다. 크리스마스까지는 꼭 성사되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매일 아침 나는 트리 앞에 서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떠올리며 기도했습니다. 12월 21일, 우리는 크리스마스 때까지 입양할 아기가 없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원하는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상징하는 그 트리 앞에 참담한 심정으로 잠시 서 있으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은 과연 신실하신 분인가?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 걸까?’

때때로 하나님께서 분명히 응답하시지 않는 것은 사랑으로 연단하시기 위해서 그렇게 하십니다. 또 어떤 때는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하기 위해 사랑의 마음으로 지연시키기도 하십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레미야애가에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징계를 살을 에는 고통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화살통의 화살로 내 심장을 맞추셨도다”(3:13). 이 모든 것을 통해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궁극적인 믿음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22-23절).

크리스마스가 훨씬 지났는데도 나는 그 희망 나무를 그대로 두고 아침 기도를 계속했습니다. 마침내, 부활절 주말에 우리는 여자 아기를 받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우리의 시간표나 우리의 바람대로는 아닐지라도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십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제 30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마다 나는 작은 모형의 희망 나무를 만들어놓고, 나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대하도록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오늘의 성구

애 3:1-3,13-24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예레미야애가 3:22-23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볼 수 없을 때라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 당신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기 때문에 소망을 가질 수 있다.

Daily Article

12/13/2018     Thursday

The Bible in One Year: HOSEA 12–14 and REVELATION 4
Hymn: 393(old 447)

The “Hope for a Baby” Tree

After wrapping the tree with clear twinkle lights, I tied pink and blue bows on its branches and christened it our “Hope for a Baby” Christmas tree. My husband and I had been waiting for a baby through adoption for more than four years. Surely by Christmas!

Every morning I stopped at the tree and prayed, reminding myself of God’s faithfulness. On December 21 we received the news: no baby by Christmas. Devastated, I paused by the tree that had become a symbol of God’s provision. W as God still faithful? Was I doing something wrong?

At times, God’s apparent withholding results from His loving discipline. And other times God lovingly delays to renew our trust. In Lamentations, the prophet Jeremiah describes God’s correction of Israel. The pain is palpable: “He pierced my heart with arrows from his quiver” (3:13). Through it all, Jeremiah also expresses ultimate trust in God’s faithfulness: “His compassions never fail.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 (VV 22–23).

I left the tree standing well beyond Christmas and continued my morning prayer. At last, on Easter weekend, we received our baby girl. God is always faithful, though not necessarily on our timeline nor always according to our desires.

My children are now in their thirties, but each year I set up a miniature version of the tree, reminding myself and others to hope in God’s faithfulness. ELISA MORGAN

Today's Reading

Lam. 3:1–3, 13–24
His compassions never fail.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 Lamentations 3:22-23

Dear God, help me trust You today even when I can’t see what You are doing. You are faithful.

The best reason for hope is God’s faithfulness.

오늘의 말씀

12/12/2018     수요일

성경읽기: 호 9-11; 계 3
찬송가: 287(통 205)

“비밀이 아닌” 비밀

직장동료가 하루는 자신은 “예수님 감”이 못되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나는 그의 표현대로 그가 “편하고 자아도취적인” 삶을 살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하는 말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내 문제는 이겁니다. 선해지려고 하고 남을 돌보려고까지 해보았지만 그게 잘 되지 않았어요. 말하자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은 할 능력이 안 되고, 그만두고 싶은 일은 멈추지 못하고 그냥 계속하게 되는 거지요.”

그는 아주 진지하게 “당신의 비결은 뭐예요?”라고 내게 물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대답해주었습니다. “내 비결은 비결이 따로 없다는 거예요. 나도 당신처럼 하나님의 기준에 맞춰 살 수 있는 힘이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필요해요.”

나는 성경을 꺼내어 그에게 바울 사도가 “그”가 한 말과 똑같은 표현을 쓴 로마서 7장 15절을 보여주었습니다. 좌절감에 찬 바울 사도의 그 말은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을 만큼 선하게 되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 되는 그리스도들이나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의 사람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말입니다. 당신도 아마 이 말에 공감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를 구원하시고 그 결과로 일어나는 변화의 주체가 바로 그리스도시라는 바울의 선언(7:25-8:2)이야말로 당신을 전율케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미 그의 사역을 통하여 우리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모든 문제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죄의 장벽은 우리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도 제거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원과 우리가 자라는 과정에서의 성령에 의한 변화들은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위해 바라시는 바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 오늘 그의 두드림에 응답하십시오. 주님이 해답이라는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오늘의 성구

로마서 7:14-25
내가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 하는 것을 행함이라 로마서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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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없이는 구원과 영적 성장이라는 두 가지 선물을 다 받을 수 없다.

Daily Article

12/12/2018     Wednesday

The Bible in One Year: HOSEA 9–11 and REVELATION 3
Hymn: 287(old 205)

The “No-Secret” Secret

A coworker confessed to me that he didn’t think he was “Jesus material.” I listened as he described what he called his “comfortable, narcissistic” life, and how it didn’t satisfy him. “But here’s my problem, I’ve been trying to be good, even caring, but it isn’t working. It seems that the very things I want to do, I can’t do, and the things I want to stop doing, I just keep doing.”

“What’s your secret?” he asked me in complete sincerity. “My secret,” I answered, “is that there is no secret. I’m as powerless to live up to God’s standards as you are, which is why we need Jesus.”

I pulled out a Bible and showed him “his” quote as the apostle Paul expressed it in Romans 7:15. Paul’s words of frustration often resonate with both pre-Christians and Christians who find themselves trying to be good enough to deserve God but falling short. Maybe it resonates with you. If so, Paul’s declaration that Christ is the author of our salvation and its resulting changes (7:25–8:2) should thrill you. Jesus has already done the work to free us from the very things that have us so puzzled with ourselves!

The barrier between us and God, the barrier of sin, has been removed without any work on our part. Salvation—and the changes made by the Holy Spirit in the process of our growth—is what God desires for all. He knocks on the door of our souls. Answer His knock today. It’s no secret that He’s the answer! RANDY KILGORE

Today's Reading

Romans 7:14–25
I do not understand what I do. For what I want to do I do not do, but what I hate I do. Romans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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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out Jesus, salvation and spiritual growth are both gifts beyond our r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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