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Detail Page - 오늘의 양식 내용

오늘의 말씀

10/29/2019     화요일

성경읽기: 렘 18-19; 딤후 3
찬송가: 430(통 456)

가보지 않은 길

사람들이 내게 5개년 계획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런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앞에 놓인 길” 5년을 어떻게 계획할 수 있을까요?

나는 스탠포드대학에서 교목을 지냈던 1960년대를 회상합니다. 대학 때 체육교육을 전공했고 또 신나게 놀다보니 학자가 될 정도의 성적을 얻지 못했습니다. 나 는 나 의 새 로 운 지 위 에 완전히 부적합하다고 느꼈습니다. 거의 매일 어둠 속을 더듬는 맹인처럼 캠퍼스를 어슬렁거리며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물었습니다. 어느 날 한 학생이 “난데없이” 나에게 남학생 동아리에서 성경공부를 인도해 달라는 부탁을 했습니다. 그것이 시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어느 한 지점에 서서 길을 가리켜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안내인이지 표지판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우리와 함께 걸으시며 우리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길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것뿐입니다.

그 길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고 거기엔 “험한 곳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암흑이......광명이 되게 하며”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겠다”(이사야 42:16)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가는 길 내내 함께하실 것입니다.

바울 사도의 말대로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에베소서 3:20)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고 앞일을 구상할 수는 있지만, 우리 주님의 상상력은 우리의 계획을 훨씬 초월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계획을 붙잡았던 손을 풀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보아야 합니다.

오늘의 성구

이사야 42:10-17
내가 맹인들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이끌며 그들이 알지 못하는 지름길로 인도하며 이사야 42:16

하나님은 어떻게 당신의 어두움을 빛으로 바꾸셨습니까? 그분과 같이 걸어갈 때 얻은 가장 큰 기쁨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님, 제가 상상도 못하는 계획을 갖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인도하심만 따라가게 하소서.

Daily Article

10/29/2019     Tuesday

The Bible in One Year: JEREMIAH 18–19 and 2 TIMOTHY 3
Hymn: 430(old 456)

A Road Not Traveled

People ask me if I have a five-year plan. How can I plan five years “down the road” on a road I’ve never traveled?

I think back to the 1960s when I was a minister to students at Stanford University. I’d been a physical education major in college and had a lot of fun, but I left no record of being a scholar. I felt wholly inadequate in my new position. Most days I wandered around the campus, a blind man groping in the darkness, asking God to show me what to do. One day a student “out of the blue” asked me to lead a Bible study in his fraternity. It was a beginning.

God doesn’t stand at a juncture and point the way: He’s a guide, not a signpost. He walks with us, leading us down paths we never envisioned. All we have to do is walk alongside Him.

The path won’t be easy; there’ll be “rough places” along the way. But God has promised that He will “turn the darkness into light” and “will not forsake” us (ISAIAH 42:16). He’ll be with us all the way.

Paul said that God is “able to do immeasurably more than all we ask or imagine” (EPHESIANS 3:20). We can scheme and envision, but our Lord’s imagination far transcends our plans. We must hold them loosely and see what God has in mind. DAVID H. ROPER

Today's Reading

Isaiah 42:10–17
I will lead the blind by ways they have not known, along unfamiliar paths I will guide them. Isaiah 42:16

In what ways has God turned your darkness into light? What have you found to be your greatest joy as you walk with Him?

Jesus, I thank You that You have plans for me far beyond my imagination. Help me follow Your lead.